민선자치 2기 수장으로 구리시를 이끌어가고 있는 박영순 시장은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94년부터 95년까지 1년여동안 구리시의 마지막 관선시장으로 재직하다 민선자치 1기 구리시장으로 출마, 낙선의 아픔을 딛고 지난 98년 민선자치 2기의 수장으로 다시 구리시의 기수를 잡은 박시장은 지난 4년간 야인으로서 느낀 시민들의 애환과 고통을 온몸으로 감싸주기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하고 있다.

 박시장은 관과 민 사이에 민원이 발생하는 것은 시민들의 의사가 제대로 수용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시책결정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고 추진과정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추진결과까지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책임지는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주 화요일 「시민과 시장의 만남의 날」을 운영, 72건의 의견을 접수, 처리했으며 「현장이동 시장실」을 운영하여 2개동 지역의 주민들과 지역현안사항에 대해 토의를 전개하는 등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들을 「조직개편 특별위원회」에 참여시켜 시민들이 원하는 조직을 구성했다.

 시의 당면사항인 농수산물 도소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리농수산물 도소매시장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들의 의사가 존중되는 시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시장은 취임후 직원들의 세일즈 정신과 친절을 위해 민원담당공무원 전원을 관내 백화점에 위탁교육 했다.

 이러한 정신무장을 바탕으로 박시장 이하 구리시 공직자들은 행정을 파는 세일즈 행정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거리에서 담배팔기운동을 직접 전개, 공무원들이 많이 변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내고장 담배사기운동」과 「차적옮기기 운동」을 전개, 재원마련에 노력하고 있어 세수증대의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되고 있다.

 민선자치 2기 수장으로 이제 갓 100일이 지난 박영순 구리시장은 이제 본격적인 항해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