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가을단풍철 및 행락철을 맞아 산과 계곡, 유원지 등에 대해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행락질서 확립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건전한 행락질서 풍토를 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무원 및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단체로 행락질서 관리팀을 구성, 창우동 한강변과 검단산, 학암계곡 등 중점관리 지역에 대해 행락지의 공공시설 청결도 및 안전관리상태, 행락지내 자연환경과 부조화 인공시설물을 파악하는 한편, 경찰/시민단체와 합동으로 행락지별 합동단속반을 운영한다.

 합동단속반은 행락지의 불법 상거래 행위, 주정차 질서, 음주가무와 자연훼손 행위 등과 유해업소의 불법 퇴폐행위 등에 대해 중점 지도단속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