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소속 노조원 8백여명은 12일 오전 11시부터 6시간동안 정부 과천청사 앞 광장에서 「롯데호텔 성희롱 진상 조사 및 책임자처벌 촉구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롯데호텔 여자 노조원 70% 가량이 직장 상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또 정부의 공권력 투입을 비난하고 관련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 경기동부지구협의회 소속 노조원 2백여명도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성남시 분당구 초림동 소재 롯데백화점 앞에서 롯데호텔 공권력 투입 및 강제진압 규탄대회를 가졌다.〈권광수기자〉
kskwon@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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