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과 투자자간 만남의 장인 「제3회 경기벤처박람회」가 오늘부터 3일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미래를 향한 탐험」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벤처기업관, 창업동아리관, 애니메이션관, 벤처종합상담관으로 구성, 운영되며 우수 제품 및 애니메이션전시, 투자설명회, 투자자세미나, 애니메이션시연회, 벤처강좌 등으로 진행된다.

 벤처기업관은 정보통신 8개업체, 기계금속 10개업체, 전기전자 5개업체, 애니메이션 5개업체, 소프트웨어 10개업체 등 51개업체가 참여하며 창업동아리관은 부천·유한·대림·대진대학 등 4개 대학이 참여, 참신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애니메이션관은 5개 업체가 애니메이션 전시 및 시연 등을 선보인다.

 또 벤처종합상담관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기술신용보증조합,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도내 중소기업기관과 경기엔젤클럽, 산업은행, 산은캐피탈, 삼일회계법인 등 민간창업상담기관이 대거 참여해 정책자금 융자지원 및 창업·경영컨설팅·투자·융자 등에 대해 상담활동을 벌인다.

 이와함께 투자자세미나는 9일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며 애니메이션 시연회는 일반관람객을 위해 8일 오후 1시30분부터 있을 예정이다.

 한편 투자설명회는 행사기간동안 매일 1회씩 개최돼 일반 및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희망기업을 소개하게된다. 〈임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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