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년작가협회가 23회 전시회를 17일부터 30일까지 인천종합문예회관 중앙전시실에서 갖는다. 작가협회는 특히 올해는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전시회를 갖기로 하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출품작가는 회원 28명과 명예회원 5명 등 33명으로 이들이 출품한 100여점의 작품 판매수익금은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이웃돕기가 목적인 만큼 작품가격도 호당 3만~5만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역량있는 젊은 작가의 작품을 큰 부담없이 소장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86년 인천에 연고가 있는 30, 40대 작가들이 주축이 돼 인천청년작가회(98년 6월 청년작가협회로 개칭)로 출발한 이 단체는 13년동안 꾸준히 회원을 늘리며 정기전을 가져왔다. 현재는 회원이 50여명으로 각자 추구하는 작품세계는 천차만별이지만 대부분 인천에 뿌리를 내리고 활동을 한다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지역 미술계에서 자리잡아가고 있다. ☎821-7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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