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러시앤캐시 3대 0 완파 … 4위 유지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러시앤캐시의 돌풍을 잠재우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27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 러시앤캐시와의 홈경기에서 '쌍포' 네맥 마틴(슬로바키아)과 김학민의 타점 높은 공격을 앞세워 러시앤캐시를 3대 0(25대 20, 25대 18, 25대 23)으로 완파했다.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난 대한항공은 승점 30(9승9패)으로 3위 LIG손해보험(승점 30·10승8패)과 승점에서 동점을 이뤘지만, 승리 경기 수에서 뒤져 4위를 유지했다.
'돌풍의 팀' 러시앤캐시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3승1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신영철 감독이 사실상 경질된 뒤 지휘봉을 잡은 김종민 감독대행은 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선두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의 추격을 따돌리고 세트 스코어 3대 0(25대 16, 25대 22, 30대 28)으로 승리, 5연승을 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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