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관광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인천관광협회가 자구노력에 나섰다.

 인천관광협회는 『열악한 관광여건 속에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시 찾고 싶은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외국여행업체를 초청, 설명회를 갖는 등 의욕적인 내년도 사업계획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국내외 여행업체 대표 등을 초청, 체험적인 시범관광코스 답사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일본 북구주시, 중국 대련시에서 해외관광 설명회 등을 개최키로 했다.

 또 월미도 등 관광명소의 취약한 부대시설을 개보수하고 인터넷과 전국 온라인망을 통해 국내외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