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 용병 MVP 제럴드 워커가 원맨쇼를 펼친 SBS스타즈가 지난 시즌 우승팀 현대 다이냇을 꺾고 3승째를 올렸다.

 SBS는 15일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린 98농구대잔치 프로부 B조리그 4차전에서 포인트가드 워커가 39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한데 힘입어 현대를 98대5로 제압했다.

 SBS는 3승1패, 현대는 1승2패를 각각 기록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한 상무가 연세대를 88대79로 꺾고 2연승해 조선두로 나섰다.

 ◇전적

 ▲프로부 B조 SBS(3승1패) 98(30-24 25-18 22-22 21-31)95 현대(1승2패) ▲남자부 B조 상무(2승) 88(46-48 42-31)79 연세대(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