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 경제장관 합동회의

崔시장,공공근로 활성화대책 건의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경제부처 장관, 청와대 수석비서관, 예산청장 등과 최기선 인천시장, 임창열 경기도지사 등 전국 16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지사 및 경제장관 합동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선 행정기관에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발주기간 단축을 위한 긴급 입찰제도를 적극 활용,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건축 인^허가 등 행정철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키로 했다.

 또한 예산의 신속집행을 위해 정부의 한은차입금 한도를 현재의 1조5천억에서 5조원으로 확대하고 지방의 채권발행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밖에 동절기 일용직 실업대책과 공공근로사업의 보완, 등을 확정 추진키로 했다.

 최기선시장은 현재 영세민과 실업자 생계보호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취로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의 통폐합, 사무관리직^일용직^신규졸업생 등 다양한 실직자의 요구에 상응하는 직종개발, 각종 공공직업훈련기관의 일원화 등을 공공근로사업 활성화대책으로 제시했다.

 최시장은 또 지역현안 문제로 인천신용보증조합 재원확충, 50억에서 국제입찰한도액인 1백74억9천만원까지 공사시 지역업체와의 공동도급 의무화, 경기은행 특정금전신탁 원금보전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