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인천선관위 공동캠페인-투표율 업, 인천 업
   
 

지난 4월 총선때에도 인천시민 여러분들께 "이제는 제발 꼴찌 좀 하지 맙시다"라고 간곡히 요청 드렸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투표율은 전국 최하위를 면치 못했습니다.

인천시민 모두의 자존심에 관한 문제로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참여를 전제로 합니다.

투표하지 않는 민주주의는 의미가 없습니다.

224만 인천광역시 유권자 여러분, 다시한번 간곡히 호소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살려 봅시다.

우리 위원회는 투표참여 체인레터운동을 펼쳐 왔습니다.

소중한 사람들, 가까운 분들에게 투표에 참여하자는 글귀가 담긴 무료 포토메시지를 보내 시민 모두가 투표장으로 향하자는 운동이었습니다.

지난 국선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추진했는데 참여자 수가 5만5000명으로 보다 더 많은 분이 참여하셨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더 많은 유권자가 참여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난히도 추운 날씨지만 추위가 향후 5년의 국운을 좌지우지할 수는 없습니다.

투표하시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30분이면 충분합니다.

각 후보자의 정책과 인물을 꼼꼼히 따져 보시고 비교하고 후보자를 선택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데 동참합시다.

/전선일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