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편의시설 설치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인천지역 투표소 656곳 중 장애인 통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투표소 183곳에 임시 경사로를 설치, 휠체어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또 지하나 고층에 설치된 투표소는 모두 승강기를 갖춘 곳을 지정했고 유일하게 승강기가 없는 백령1투표소(백령면 9호대피소)에는 1층에 장애인 임시 기표소를 설치했다.

모든 투표소에는 시각장애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시각장애인용 투표보조용구를 비치하고 장애인 기표대도 설치했다.

이밖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투표소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휠체어리프트 차량과 투표활동 보조인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서비스를 원하는 장애인은 각 군·구 선거관리위원회(선거콜센터 1390)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있다.

/대선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