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작가회의·리얼리스트100 … 오늘

인천작가회의와 리얼리스트100은 오늘 오후 6시30분 콜트악기 부평공장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문학의 밤 행사를 갖는다.

이번 문학의 밤에서는 인천작가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정세훈 시인의 시집 〈부평4공단 여공〉 출판기념회가 열리며 콜트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어울림 무대가 꾸며진다.

먼저 사주의 공장 해외이전으로 직장을 잃고 2000일째 농성중인 콜트악기 노동자들과 연대를 하는 시낭송이 열린다.

김사이, 김홍춘, 임성룡, 조혜영 시인이 시낭송을 하며 콜트악기 노동자들에게 연대의 손을 내민다. 이어 노래운동가 황승미의 노래공연이 진행되며 콜트악기 노동자들로 구성된 밴드 콜벤의 공연이 이어진다.

두 번째 시낭송에서는 정세훈 시인 시집 축하 낭송이 이어진다.

인천작가회의 소속 박일환, 김명남, 이명희, 천금순, 최종천 시인이 시를 낭송한다. 김성만이 정세훈 시인의 시에 노래를 붙인 노래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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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혁신기자 mrpen68@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