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당(위원장·이상권)은 16일 "박근혜 후보의 승리를 위해 12개 당협과 함께 혼신을 다한다는 의지로 남은 48시간 철야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선진국에 진입하느냐', 아니면 '5년 뒤로 후퇴해 다시 시작하느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을 놓여있다"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직면한 지금 경제적으로나 대외적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고 동북아 정세도 급변하고 있다"며 "이를 지혜롭게 넘어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과 여성의 따뜻함이 있는 대통령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시당은 또 "극심해지는 흑색선전, 비방으로 물들어가는 선거 분위기에 불법선거 감시단활동도 더욱 강화 해 나갈 것"이라며 "이는 조직적 부정선거운동이며 이에 대해 선관위와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로 배후세력을 밝혀 엄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