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나경원 전 최고위원은 13일, 인천을 방문해 서구 가좌시장, 남구 신기시장, 부평 롯데백화점 등을 순회하며 박근혜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나 전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 김수환 추기경"이라고 전제한 뒤 "그 분의 말씀 중에 '머리로 하는 사랑이 가슴까지 내려오는데 70년이 걸렸다'고 하셨는데 박 후보는 진정으로 국민을 생각한다"며 "가슴으로 국민을 생각하는 후보는 박근혜 후보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를 수첩공주라고 하지만 수첩에 꼼꼼히 모든 것을 기록하는 것은 준비된 대통령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조진형 전 국회의원과 홍일표(인천 남갑) 의원, 박종식 사무처장 등이 동행했다.
/대선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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