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부재자 투표가 13∼14일 인천지역 25곳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대선에는 부재자 투표자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 남동공단,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등 부재자 신고가 많이 접수된 곳에도 투표소가 설치됐다.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전에 부재자 투표용지에 미리 기표해 가져오면 무효 처리된다.

부재자 신고인이 투표용지를 받았지만 부재자 투표용지를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오는 19일 대선 선거일에 주민등록지의 해당 투표소에 가서 부재자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한 뒤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대선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