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부부젤라'발탁 … 24일 오후 10시 첫 선
   
 


노사연과 지상렬이 24일 오후 10시 첫선을 보이는 TV조선 부부 토크 버라이어티 '칼로 물 베기 쇼-부부젤라'의 MC로 발탁됐다.

독특한 배우자 때문에 고민이 끊이지 않는 부부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10인의 코치와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제목 '부부젤라'는 남아공월드컵 때 요란한 소리로 화제를 끌었던 나팔 모양의 남아프리카 악기에서 착안한 것.

제작진은 "부부젤라 소리처럼 부부 사이도 시끄럽고 요란하지만 '싸워도 결국 부부가 제일 낫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노사연과 지상렬은 앞서 7년간 MBC라디오 '두시만세'의 DJ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들과 함께 10인의 코치로는 조형기, 양진석, 에바, 팽현숙과 정신과 전문의 표진인, 변호사 김병준, 산부인과 전문의 류지원, 부부심리 전문가 최강현, 맛 컨설턴트 도세훈, 리빙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희선이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