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에 1억원 기부 … 서울영아보호소서 봉사도
   
 


톱스타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미혼모와 입양아를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4일 "이들 부부가 3년째 1억원 기부를 결정했다"며 "1억원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지원하는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2010년 11월 아들을 얻은 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에 1억원을 기부해 왔다.

고소영은 4일 오후 2시 팬 20여명과 함께 대한사회복지회를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고소영은 2005년 조세현 사진작가와 함께한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에 참여하면서 대한사회복지회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 10회를 맞은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은 12월 19-24일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