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성화, 환경개선 최선"
남기종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과 행정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교육행정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의 교육지표인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 인재 육성'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 교육 ▲효 교육을 비롯한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남 교육장이 관심을 갖는 부분은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동아리활동 활성화 프로젝트와 진로교육이다.
천편일률적이고 선행학습 위주의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과정에 학교와 공교육이 도움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그는 21세기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빼 놓지 않았다.
남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이라는 이름에 맞도록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학교장들의 정직한 학교경영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우기자 theexodus@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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