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시아투어 4000여팬 몰려 성황
   
 


그룹 원더걸스가 첫 싱가포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9일 전했다.

JYP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센터 센토사 컴패스 볼룸에서 열린 원더걸스의 공연에는 4000여명의 팬들이 몰렸다.

'라이크 디스(Like This)'로 무대를 연 원더걸스는 약 2시간 동안 '더 디제이 이즈 마인(The DJ is Mine)', '소 핫(So Hot)', '텔 미(Tell Me)'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객석을 달궜다.

이날 공연은 원더걸스의 첫 아시아 투어인 '원더 월드 투어(Wonder World Tour)'의 일환으로 열린 것으로, 공연 전 열린 기자회견에는 40여개 매체에서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원더걸스는 다음 달 13일 말레이시아, 11월3일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