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이 '찾아가는 청소년예절교실'을 경기외고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기외고 재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 '찾아가는 청소년예절교실'은 본교 전통예절실에서 1학년 8개학급 274명, 2학년 8개 학급 296명을 대상으로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인사하는 방법과 차를 마시는 방법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우리 선조의 지혜가 담긴 문화와 예절을 이해하고 배움으로써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함양하고 학업을 위해 해외에 진출할 경우 외국인 친구들을 대할 때 우리 전통문화를 정확히 알리는 일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