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123대 73 대파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제22회 U-18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20일 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결선리그 E조 1차전에서 인도를 123-73, 50점 차로 완파했다.

조별리그 세 경기를 내리 이긴 한국은 이번 대회 4연승을 거뒀다. 또 조별리그 전적을 안고 올라온 결선 리그에서는 3승으로 중국과 함께 E조 공동 선두가 됐다. 이번 대회 1~3위 팀은 2013년 체코에서 열리는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