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런던올림픽 특집 '아이돌스타 올림픽' 1부가 한 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10시 방송된 '아이돌스타 올림픽' 1부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6.4%, 수도권 기준 7.8%였다.

'아이돌스타 올림픽'의 전신인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가 매년 명절 두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수치다.

동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KBS 2TV 수목극 '각시탈'이 전국 기준 15.6%로 시청률 1위를 지켰고, SBS '유령'이 13.3%로 뒤를 이었다.

이번 '아이돌스타 올림픽'에는 아이돌 스타 100여 명이 출연해 탁구, 양궁, 펜싱 등 주요 올림픽 종목에 도전했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닉쿤은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에만 모습을 드러냈고, 나머지 출연분은 편집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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