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4만㎡ 착공 4년만에
   
▲ 지난 6일 충주기업도시 내 기업지원센터 부지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준공기념 버튼을 누르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주간사로 참여한 충주기업도시가 준공됐다.

지난 6일 충주기업도시 내 기업지원센터 부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윤진식 국회의원, 이종배 충주시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했다.

충주시 주덕읍과 이류면, 가금면 일대 약 704만㎡ 에 조성된 충주기업도시는 국비 221억원, 지방비 149억원, 민간자본 5285억원 등 총 56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포스코건설은 본 사업 컨소시엄(포스코건설, 충주시, LH, 임광토건, 엠코, 포스코ICT, 동화약품, 농협중앙회) 주관사로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정부, 지자체 등과 신뢰 형성, 긴밀한 공조체제를 이뤄 전국 6개 지역(충주, 원주, 무안, 태안, 영암·해남, 무주) 기업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충주기업도시를 준공했다.

2008년 7월1일 착공한지 4년 만에 준공한 충주기업도시는 지금까지 약 64%가 분양됐고, 올해 연말에는 80%까지 분양될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예상했다.

/인치동기자 airi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