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한국인의 밥상'풍성한 명물 소개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5일 오후 7시30분 '내어주는 섬, 임자도의 여름 밥상'을 방송한다.

신안군 최북단에 있는 섬 임자도. 국내에서 가장 긴 12㎞의 명사십리 해변을 지니고 있으며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임자도에는 철마다 올라오는 산물들이 넘쳐난다.

이 프로그램은 황강달이, 병어, 양로 풍년을 맞이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는 임자도 사람들과 제철 산물로 차려낸 임자도의 여름 밥상을 만나본다. 새우젓 산지로 잘 알려진 전장포의 또 다른 명물은 황강달이다. 황석어로 흔히 알려진 황강달이는 산란기를 앞둔 지금이 가장 많이 잡히고 가장 맛있는 때다.

김정심씨는 이른 새벽부터 병어를 사기 위해 하우리마을로 움직인다. 편찮은 시아버지를 위해 병어죽을 끓이기 위해서다. 4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의 안주인인 김씨가 시부모를 위해 차려낸 병어죽, 병어회무침, 병어찜, 병어회를 맛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