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서 사업설명회
일본의 유명 노래방 체인 '카라오케의 철인(カラオケの鐵人)'과 국내 노래방 기기 1위인 한국기업 KY(금영)의 사업 설명회가 5일 도쿄 신주쿠의 한국문화원 내 한마당홀에서 열렸다. 카라오케의 철인은 전국 56개 점포의 1천451개 룸을 운영하며 56만 곡을 제공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노래방 업체다. 최근 K팝 인기로 한국가요에 대한 수요가 급상승하는 가운데 KY(금영)와의 제휴로 현재 제공하는 3천곡의 한국노래를 2만 5천 곡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팝 팬들의 설문 조사에서 요구가 많았던 '한국 최신곡을 부르고 싶다' '본인이 등장하는 영상을 보고 싶다' '한글을 읽지 못한다' '노랫말의 뜻을 알고 싶다' '좋아하는 가수의 옛날 노래도 부르고 싶다' 등에 부응해 KY(금영)의 최신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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