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방송인인 노총각 양준혁이 미모의 모델과 단둘이 무인도에 갔다.

SBS TV '출발! 모닝와이드'의 수요일 코너 '양준혁의 비경탐사'에서 탐험가로 변신한 그는 지난 2일 파트너인 모델 양윤영과 서해 격렬비열도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되는 격렬비열도는 서쪽 55㎞ 해상에 있는 우리나라 최서단의 섬으로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신비의 섬이다.

무려 7천만 년 전에 형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화산섬이자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격렬비열도는 현재 지리적·군사적 요충지로서 제2의 독도로 불릴 만큼 중요한 가치를 지닌 섬이다.

격렬비열도 탐사에 나선 양준혁과 양윤영은 수천만 년의 세월이 만들어 낸 천연 해식 동굴 등 곳곳의 숨은 비경을 알릴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6일 오전 7시30분 '출발! 모닝와이드'에서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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