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크래프트 전문가 김종도 씨
   
 


SBS TV '생활의 달인'은 4일 오후 8시50분 최소의 장비로 야생생활을 즐기는 부쉬크래프트((미개지에서 살아가는 방법) 전문가 김종도 씨를 소개한다.

그간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봐왔던 외국의 생존 전문가들은 다양한 생존 기술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에서도 '정글의 법칙'의 개그맨 김병만이 이끄는 '병만족'이 해외 오지에서 사투 아닌 사투를 벌여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그들의 아성에 도전할 또 다른 생존의 달인이 SBS '생활의 달인'에 등장한다.
캠핑은 물론 최소의 장비로 야생생활을 즐기는 14년 경력의 김종도 씨는 헬기 조종사 출신의 달인이다. 그는 극한의 상황을 헤쳐나가는 그야말로 야생 사나이다.

그는 상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불을 지피는가 하면 입은 바지를 벗어 바로 고기를 잡기 시작한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을 자기 집 안방처럼 활용하기도 한다.

기가 막힌 식량 조달 방법부터 식수를 공수하거나 배가 아플 때 위급상황 대처법까지. 그가 보여주는 다양한 생존기술들과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들이 그대로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