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이 알려주는 여성을 위한 야구 교과서 | 허구연
한국 프로야구가 700만 명 시대를 맞았다. 그중 여성이 300만 명 가까이 된다. 여성들도 충분히 야구를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다. 다만 친절히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을 뿐이다. 좀 더 재미있는 프로야구를 위하여 야구 재미있게 즐기기를 도와줄 최고 전문가 허구연 해설위원이 나섰다. 허구연 위원은 이 책을 통해서, 프로야구구단, 야구 규칙, 각종 작전에 대한 지식과 재미있는 뒷이야기 등을 털어 놓았다. 각종 사진들로 재미있게 꾸며져 있다. 256쪽, 1만 3천원
승승장구 우리말 | 김상규
'아는 것이 힘이다' 는 말이 요즘처럼 절실하게 들리는 때도 없다. 외국어 하나쯤은 알아 두어야 하는 세상, 영어뿐 아니라 제 3외국어를 익히는 사람도 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추세에 밀려 우리말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느낌이다. 어휘의 명확한 뜻을 모르는 사람도 많고, 세대간 언어 차이도 상당하다. 이 책에는 읽으면 읽을수록 입에 착착 붙는 한국 문학 속의 친근한 단어들, 표준어와 사투리 등이 60회 분량의 모의고사 속에 깨알같이 들어 있다. 328쪽, 1만 4천원
꼬마아담 | 글 마리터 판할러바인, 그림 리파 판 빌슨, 최진영 옮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진지한 주제를 자유롭게 펼친 그림책이다. 꼬마 아담은 쓰레기더미가 돼 버린 세상을 모든 생명들이 어울려 사는 세상으로 바꾸고 싶어한다. 그러나 아담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림을 그리는 일 뿐이다. 지구를 그리고, 바다와 육지를 그리고, 아름다운 꽃들과 지저귀는 새들, 나무들과 물고기들을 그린다. 아담의 그림처럼 세상은 다시 변할 수 있을까.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그림책의 고전으로 자리잡고 있는 책이다. 1만 3천800원
세상을 담은 지리교실 | 이민부
우리들의 일상에 던져진 수많은 궁금증을 지리를 통해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대학에서 자연지리학을 강의하는 저자는 전통적인 지리학 외 현실에서의 지리, 언론과 세간에서 다뤄지는 이슈들에 내포된 지리 등에 대한 설명을 재미있게 하고 있다.
저자 이민부씨가 한국교원대학교 지리교육과 홈페이지와 개인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보완해 묶은 책이다. 1만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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