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일 의원총회에서 정창화(5선) 의원을 임기 2년의 16대 국회 전반기 원내총무로 선출했다.

 정 후보는 이날 김호일(3선) 후보가 사퇴한 가운데 치러진 총무경선에서 전체 유효투표 123표 가운데 71표를 얻어, 각각 33표와 19표를 득표하는데 그친 이재오(재선), 안택수(재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