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오는 12일 개막하는 여수엑스포 유엔관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서현의 홍보대사 위촉식은 지난 3월 말 반기문 사무총장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때 이뤄졌다.

위촉식에 앞서 유엔관 전시 내용과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들은 서현은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더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보다 존경해온 반 총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직접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서현의 홍보대사 활동을 계기로 학생·청년 등 많은 관람객이 바다와 해양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사용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