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 공룡을 깨우다> 배익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대사인 배익천 동화작가가 고성공룡박물관 바깥 동산에 서 있는 모형 공룡 '람스'-람베오사우르스를 깨워, 어린이들에게 하늘의 선물인 빗물의 소중함을 알게끔 지은 판타지 동화. 람스가 빗물을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빗물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며 친환경적 사고를 갖도록 이끌어주는 책. 배익천 지음, 최민정 그림, 64쪽, 1만원

<너 뭐 하고 노니?> 베라 루이사 이다스
어른들이 생각하기엔 도대체 뭐하고 있는지 잘 이해가 안 되거나 시시해 보이더라도 아이가 공상하며 노는 것은 아이의 생각이 자라는데 도움을 준다. 이런 놀이는 감정을 섬세하게 해주고 표현하는 능력을 자라게 해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작은 씨앗 하나만 있어도 아이들의 상상력이 아름드리나무처럼 무성하게 가지를 뻗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암시하는 책이다. 베라 루시아 디아스 글, 세실리아 레보라 그림, 정은미 옮김, 36쪽,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