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멜리아 레이디'전막 공연
   
 


발레리나 강수진이 속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은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까멜리아 레이디>의 전막 무대를 선보인다.

<까멜리아 레이디>는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자전적 소설 <춘희>를 발레극으로 풀어낸 작품.

빠른 극 전개에 맞춘 화려한 안무와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와 협주곡 등의 섬세한 선율이 한데 어우러진다.

존 노이마이어가 안무해 1978년 초연한 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오네긴>, <로미오와 줄리엣>과 함께 강수진의 대표 드라마 발레로 꼽힌다.

발레리노 마레인 라데마케르가 강수진의 파트너로 무대에 선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한다. 관람료 5만-25만원. 문의 1544-1887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