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피아르 조사 …'아이유'에 11.6%p차 1위
올 상반기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는 여자 가수로 걸그룹 소녀시대(사진)가 뽑혔다.
18일 ㈜리스피아르 조사연구소가 1천3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년 상반기 연예인 인기도 조사'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여자 가수 부문에서 26.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지지난해 하반기에는 '나는 가수다' 열풍을 타고 박정현이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를 발매해 음원 차트 '올킬'을 달성한 아이유는 15.3%로 2위에 올랐다. 원더걸스(7.3%), 이효리(7.1%), 백지영(6.5%), 미쓰에이(6.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남자 가수 부문에서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빅뱅이 18.1%의 지지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승기(11.3%), 투피엠(8.1%), 비(6.9%), 투에이엠(5.7%) 등이 뒤따랐다. 지난달 23일 10집 '더 리턴'을 발매하며 4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신화는 10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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