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차인태의 명불허전'출연 … 오늘 오후 10시 방송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이 OBS '차인태의 명불허전' 녹화 중 "나는 아이돌 광팬"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한류장관'이라고 불리는 최광식 장관은 "최근 아이돌을 좋아해 공연까지 직접 찾아 간다"고 전했다. 특히 '투애니원'의 팬이라며 그룹의 대표곡 '내가 제일 잘나가'를 한 소절 부르기도 했다.

한편 최 장관은 방송을 통해 현 장관 최초로 뇌구조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뇌구조 앱'을 통해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언론, 국정홍보 등 일곱 가지 분야를 총괄하며 다양한 시책을 살피느라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최 장관의 뇌구조를 전격 공개한다.

이어 녹화 중에는 여러 차례 10-10을 외치며 런던올림픽에 많은 성원 부탁한다는 말을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의 인생 이야기는 16일 오후 10시에 OBS '차인태의 명불허전'에서 방송된다.

/조혁신기자 chohs@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