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페셜 프랑스'르 코르동 블루'졸업 도전기

KBS 1TV 'KBS 스페셜'은 4월1일 밤 8시 '셰프의 탄생, 500일간의 기록'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출자인 이욱정 PD가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루'에 직접 입학해 졸업하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담았다.

이욱정 PD는 국수를 통해 인류 음식 문명사를 비춘 '인사이트 아시아-누들로드'를 제작한 바 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르 코르동 블루'는 1898년 개교 이래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프랑스 전문 요리사를 배출해 왔다.

변호사·교사·간호사 등 세계 각지에서 청운의 꿈을 품고 입학한 학생들은 그 명성에 걸맞은 혹독한 학칙을 견뎌내야 한다.

수업에 15분 이상 지각시 결석, 결석 다섯 번은 자동 유급이며 실습 2시간30분 동안 3가지 요리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실패다.

프로그램은 '르 코르동 블루'의 주방 열기만큼이나 가득한 학생들의 땀과 도전을 보여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