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19.1% …'빛과 그림자'앞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사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방송 후 처음으로 MBC '빛과 그림자'를 앞섰다.
2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샐러리맨 초한지'는 전날 전국 기준 19.1%, 수도권 기준 1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보다 각각 2.2%포인트, 1.5%포인트 오른 수치이며, 지난달 2일 방송을 시작한 후 자체 최고치다.
'빛과 그림자' 시청률은 전국 기준 18.1%로 '샐러리맨 초한지'에 1.0%포인트 뒤졌으나 수도권 기준에서는 1.8%포인트 우위를 유지했다.
KBS 2TV '드림하이2'는 전국 기준 7.9%에 머물렀다.
시청률 8.7%로 출발한 '샐러리맨 초한지'는 몰입도 높은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방송에서는 천하그룹 진시황 회장이 세상을 뜬 후 비서 모가비(김서형 분)가 조작한 유서를 바탕으로 차기 회장에 오르면서 진 회장의 손녀 여치(정려원)가 위기에 몰리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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