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부러진 화살 1월15일의 진실)
   
 


2007년 1월15일 김명호 전 대학교수가 현직 부정판사에게 석궁을 발사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김 전 교수는 4년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1월 출소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이 사건에 대한 여러 의혹들은 숙제로 남아있다.


이를 재조명 한 영화 '부러진 화살'은 지난달 18일 개봉 이후 26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로 사법부를 향한 불신의 목소리와 더불어 '영화 내용이 어디까지 진실인가'하는 논쟁이 일고 있다.


항소심 판결에 불만을 품은 김 전 교수가 석궁을 쏘았다고 주장하는 검찰, 단순히 석궁으로 위협하다 우발적으로 발사됐다는 김 전 교수.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건 당시의 증언과 기록 등을 다시 검토하고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