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사

SBS 오후9시55분

 우길종합상사 직원들은 서울 제7지역구 4선의원이 사퇴해서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뉴스를 접한다. 현길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운다. 희정은 얼마전 서주를 통해 민수가 특별 수사대 소속이 아니라 사기꾼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후 충섭을 찾아가 아무 생각없이 일만 하고 싶다고 무미건조하게 말한다. 찬무는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의사를 김형중 의원에게 밝히며 뒤에서 힘을 실어 달라고 부탁한다. 또 찬무는 민수가 서대호 전 장관이 작성한 백서를 찾기 위해 나섰다고 당당하게 말하자 놀란 김형중의원은 그 백서에는 자신들의 비리도 틀림없이 적혀있다며 찾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