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꼴찌 서울대 가다>의 저자 고리들(본명 고영훈) 씨가 <내 아이를 위한 두뇌 사용 설명서>를 펴냈다.
저자는 광주의 한 일반계고교에서 전교생 693명 중 669등, 반에선 57명 중 56등을 했다.

그러나 '공부 몰입'을 통해 서울대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새로 출간한 이 책은 국내 상황에서 쓰인 두뇌과학, 교육학, 의학 등이 결합된 통섭형 자녀교육서이다. 부모의 태교나 양육이 어떤 원리로 '인생 각본'이 돼 아이의 평생 삶을 좌우하게 되는지 알려준다.

내 아이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 지금 당장 두뇌 사용 설명서에 빠져 보면 어떨까.

행복한 미래 간(刊), 268쪽, 1만 4천800원.

/박정순기자 onegolf@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