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총무 경선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어 박상천 총무 후임에 정균환 의원을 선출했다.〈관련기사 3면〉
당 소속 16대 당선자와 무소속 입당자 119명 중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선에서 정의원은 75표를 얻어 17표를 얻은 이상수 의원을 큰 표차로 누르고 총무에 당선됐다.
이날 경선에서 여당 총무가 확정됨으로써 오는 6월2일 한나라당 총무가 선출되면 16대 국회 개원과 원구성 방안, 이한동 총리서리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문제 등을 놓고 본격적인 여야 협상이 시작될 예정이나 여야 관계가 경색돼 진통이 예상된다. 〈김왕표기자〉 wang27@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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