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베스트 5 팬 투표

프로농구 최고의 별을 뽑는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가드 2명과 포워드 2명, 센터 1명 등 '베스트 5'를 뽑는 팬 투표가 KBL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내년 1월5일까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후보는 10개 구단이 추천한 55명이다. 한 사람이 한 차례만 실명으로 투표할 수 있다. 후보에는 이정석(서울 삼성)을 제외하고 지난 9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뛴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김선형(서울 SK)·최진수(고양 오리온스)·함누리(전자랜드)·정창영(창원 LG)·이지원(울산 모비스) 등 신인 6명도 이름을 올렸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