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설봉산 도시자연공원과 연계된 시민의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봉산 호암약수터부터 칼바위구간까지 200ha의 면적에 삼림욕장을 올해 안에 설치한다.

 4개 지구로 지정해 단계별로 추진하는 삼림욕장 건설은 제1지구인 칼바위부근에 삼림욕 및 등산로를 비롯해 역사기행, 조각공원 등 문화탐방 체험구간으로 활용하며 제2구간은 정상능선을 따라 자연경관감상과 등산로, 삼림욕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3지구는 호암약수터에서 구암약수터 부근까지로 산책로 등 으로 활용하며 제4구간인 구암약수터에서 오미약수터까지는 산책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장현상기자〉

hsj ang@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