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연고지 협약 체결키로

IBK기업은행 알토스 여자배구단이 경기도 화성시에 둥지를 튼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오는 28일 오전 시청에서 조준희 IBK기업은행장과 알토스 여자배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알토스 여자배구단은 2014년 4월30일까지 화성시를 연고지하는 가운데 최근 개장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

또 알토스 배구단은 화성시의 홍보를 위해 선수 유니폼과 광고물 등을 통해 연고지인 화성시 지명과 브랜드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배구단은 오는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첫 홈경기를 갖는다.

시 한 관계자는 "화성시가 알토스 배구단과 연고지 협약으로 한국 배구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됐다"며 "시는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