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가족이야=핌 판 헤스트

우리에게 입양이란 슬픈 일이 아니라 사랑하는 또 다른 부모님을 만나는 축복받은 일이라 일깨워주는 어린이책이다.
책은 부모가 누구이든, 백인이든 흑인이든, 남자든 여자든 모든 입양 아이들은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사랑받을 때 가장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림책 <우리는 한가족이야>는 입양 가족의 아름다운 행복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 간 사랑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다. 글 핌 판 헤스트, 그림 닌케 탈스마, 정낙선 옮김, 1만2천 원.

 

   
 

세상을 찰칵! 사진=로로 베르그

카메라와 사진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카를 갖고 있고 취미로 사진을 하는 사람도 크게 늘었다.
이 책은 사진의 역사와 원리까지 꼼꼼하게 짚어준 어린이용 사진책이다. 세계 역사상 획기적인 발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사진에 대해 쉬우면서도 거침없이 파헤치고 있는 책이다.
마치 사진이라는 단어를 듣고 쏟아낼 수 있는 질문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답변을 술술 풀어낸다. 글 로로 베르그, 그림 뱅상 베르지에, 정미애 옮김, 9천500원.

 

   
 

이야기의 힘!=EBS다큐프라임 제작팀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함께해온 이야기. 우리에겐 너무도 익숙한 이야기라는 것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인간의 역사를 만들고 우리 삶의 방향을 잡고 우리의 소비사회를 주도해왔다. 이야기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2011년 EBS에서 화제가 됐던 다큐프라임 '이야기의 힘'을 좀 더 구체적인 팁과 함께 책으로 엮은 책이다. 이야기를 잘 만들어내기 위한 구체적 방법과 이야기를 이용해 소비자와 관객을 매혹시킨 실제 사례를 만날 수 있다. EBS다큐프라임 제작팀, 1만3천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