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주민의 불편 및 애로사항 등을 구청장이 직접 찾아 듣고 해결해 주는 「이동구청장실」을 매월 1회씩 각 동사무소를 순회하며 운영키로 했다.

 첫 이동구청장실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신현원창동사무소에서 열린다.

 관내 기업체 종사자 및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이동 구청장실에서 상담이 가능하며 세무, 건설, 건축, 교통, 법률, 등기, 부동산 등 총 12개 분야를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구가 추진하는 사업분야에 대해서는 해당부서 실·과장이 직접 상담하며 법률분야는 구청 황찬욱 고문변호사가, 부동산 등기 상속 등은 전문 법무사가 각각 상담해준다.

 구는 또 이날 한국자동차정비사업조합 서구협의회 협조아래 자동차 엔진부분 등을 무료로 점검해 주는 승용차 무료점검의 날도 운영할 계획이다.〈문희국기자〉 moonhi@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