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국실업연맹전'부산시체육회에 3대0 완승
인천 현대제철 배구팀이 '2차 전국실업배구연맹전' 남자부 결승에 진출했다.
현대제철은 5일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2011년도 2차 전국실업배구연맹전' 준결승에서 부산시체육회를 세트스코어 3대0(25:17, 25:22, 25:18)로 물리치고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현대제철은 1세트부터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25:17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현대제철은 주전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2세트와 3세트를 각각 25:22, 25:18로 따내며 3대0의 완승을 거뒀다.
현대제철은 지난 4월 용인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선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현대제철은 6일 화성시청과 대회우승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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