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15일 자신의 택시에 손님으로 탄 여중생을 끌고 다니며 2시간동안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택시기사 김모씨(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5일 0시쯤 남구 용현동 용일초등 앞길에서 자신이 모는 영업용 택시에 탄 정모양(14)을 북성동 만석고가교 밑으로 데려가 2시간 동안 성추행 한 혐의다.

〈박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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