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의왕농협 조합장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입니다. 항상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의왕농협 제15대 조합장에 선출된 김호영(60) 당선자의 당선 소감.

김 조합장은 지난달 31일 고천동 의왕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1천830명 중 1천53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제15대 조합장 선거에서 39.7%(606명)의 득표율을 얻어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김 조합장은 의왕농협 고천·삼동·부곡 등 3개 지점장을 역임하며 농협중앙회장 공로상과 대농민 봉사상을 수여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고천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우성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을 거쳐 현재 의왕문화원 감사, 재향군인회 감사, 고천동 방위협의회 고문, 의왕농협 산악회장을 맡고 있다.

김 당선자는 "30년의 세월동안 농협에 근무하면서 농협의 실정과 조합원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임기동안 농협의 이익과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