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노사문화 정착 확산

쌍용자동차는 24일 오후 2시 평택공장 본관에서 노·사·민·정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쌍용자동차 선진노사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노·사·민·정 사회적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유일, 박영태 쌍용차 공동관리인과 김규한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송명호 평택시장, 우관재 쌍용차 사랑 운동본부 상임의장, 김봉한 노동부 평택지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임자 문제 합의 등 2010년 임단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쌍용차가 노사 한마음 협약서를 체결하며 대외적으로 표명한 약속을 민, 정이 함께 연계해 사회적으로 그 실행을 확약하기 위해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노·사·민·정 대표들은 서로의 파트너쉽 강화를 통해 평택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확대는 물론 평택시와 쌍용차가 한 단계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노·사·민·정 대표들은 이번 신 노사문화 공동선언을 통해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고 이러한 정신을 사회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김형수·임대명기자 (블로그)vod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