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프리즘 | 홍일표

홍일표 국회의원이 펴 낸 칼럼집이다. 책 제목은 국회를 상징한 것으로 이 책의 성격을 잘 드러낸다. 백색광이 프리즘을 통과하면 굴절과 분광효과로 무지개빛 색상이 드러난 것처럼, 국회가 다양한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고, 진정으로 시대, 국민과 소통하고 대표할 때 대의제 민주주의가 아름다워질 것이란 소망을 담았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1만2천 원.


수필과 비평 | 수필과 비평사

정의성 인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펴 낸 책이다. 이 책은 그동안 여러 신문에 게재된 기고문과 보도자료 각종 행사 등 장애인체육발전의 모습과 행사사진으로 엮었다. 정의성 처장은 6살 때 고향 월미도에서 가스통이 터져 오른쪽 다리가 절단 된 뒤 역경을 딛고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인천지역 장애인체육인들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 1만 원.


역경을 딛고 일어선 작은 삶의 흐름 | 정의성

수필과 비평 114호는 한국수필문학사 기획연재 4번째로 '수필문학, 어떤 장르인가'(한상렬)를 실었다. 민병욱, 장미영, 황선유 등 신인상당선자 작품과 김상립, 강미나, 홍영숙 의 '다시 읽는 이달의 문제작'도 만난다. 작품평으론 신재기가 '수필의 인물이야기'를 실었다. 1만 원.

/김진국기자 freebird @itimes.co.kr